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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구소

'책 잘 읽는 방법' 은 무엇일까?

by 생공연 2020. 2. 5.

 

 

 

 

 

김봉진 작가에 '책 잘 읽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고 느낀점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책을 왜 읽어야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느끼게 된 책입니다.

 

올바른 운동 방법과 꾸준한 운동이 건강한 몸, 근육을 만들듯이

올바른 독서 방법과 꾸준한 독서가 생각의 근육을 만듭니다. 

책을 자주 읽다보면 처음에는 어려웠던 책도 술술 읽히게 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생각의 근육이 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려면 먼저 많이 사야합니다. 

최근 E-BOOK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되었는데

저는 그래도 아직 종이서적이 좋은 거 같아요. 

직접 줄을 치면서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책에다 적어놓고 다시 볼 수 있죠.

그리고 집 서재에 꽂힌 책들을 보면 그 당시 느낌도 생생하게 나기 때문에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책 값이 요즘 대부분 15,000원 ~ 20,000원 선이라 부담되기는 하지만

책이 주는 값어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 생활비 중 얼마를 서적구매비로 정해놓고 

매달 책을 많이 사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쓴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닌 

저자의 '생각'을 읽는 것이라고 김봉진 작가는 이야기 했습니다.

이 저자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는지

의도를 파악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어느 부분에서는 

공감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저자와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책을 읽다보면 '왜 이 사람은 이걸 이렇게 생각했을까?' 의문이 들 때가 있고

'오~! 그래 나도 똑같은 생각이야' 공감하면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책을 통해 작가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독서방법이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다고 잘 살 수는 없지만,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해나갈 수 있습니다.

성공한 위인들, 부자들,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가까이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책을 읽으면 모두다 성공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을 읽는 이유는 삶에 있어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혜안을 키워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삶의 지혜'라고 하죠. 

 

이 책의 결론은 생각의 근육을 키워 자유로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힘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약한 자가 자신을 높이는 것은 허풍이고,
약한 자가 자신을 낮추는 것은 비굴이며,
강한 자가 자신을 높이는 것은 거만이고,
강한 자가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이다.

 

즉 겸손함이란, 강한자가 가지는 특권입니다. 생각하는 힘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책 읽기를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이 아닌 타인이 제시해주는 생각대로 살게되는 약한 자의 비굴한 삶을 살지 않도록

노력해야되겠습니다.